심장 마비 증상
심장마비는 심장이 갑자기 기능을 멈출 때 발생하며, 이로 인해 심각한 뇌 손상이나 사망을 초래합니다.
대개 증상이 나타나면 1시간 이내에 사망하게 되며, 응급처치로 살아남더라도 뇌사 상태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사실, 심장마비의 징후는 인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너무 갑자기 나타나서 반응할 시간을 갖기 전에 생명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심정지의 골든타임은 4분 정도다.
4분이 지나면 뇌손상이 시작되고, 10분이 지나면 사망위험이 급격하게 높아진다.
특히 건강해 보이던 사람이 갑자기 심장마비를 일으키며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심장 마비의 전조 증상은 무엇입니까? 미국 연구팀이 1,600건 이상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대상자의 약 50%가 심정지 24시간 전 전구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점은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는 점이다.
첫째, 남성은 가슴 통증과 심장 부위의 압박감을 느꼈습니다.
반면 여성은 호흡 곤란을 경험할 가능성이 더 높았습니다.
즉, 성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24시간 이내 심정지의 전조증상은 흉통과 압박감, 호흡곤란 등이다.
그러나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심정지의 골든타임은 최대 4분이므로 보다 철저한 관리와 예방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심장마비가 단지 24시간 이내가 아닌 언제든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려주는 전조 증상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현기증 어지러움이나 현기증을 자주 느낀다면 심장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지러움을 느끼는 것은 뇌에 혈액 공급이 충분하지 않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즉, 심장 기능이 저하되어 원활한 혈액 순환을 방해하고, 이로 인해 뇌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게 됩니다.
2. 다리 붓기 심장마비의 또 다른 징후는 다리가 붓는 것입니다.
부종은 하지에 혈액이 정체될 때 발생하는데, 심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크다.
3. 호흡곤란 심장마비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여기에는 심근경색, 협심증, 부정맥, 관상동맥 협착증, 대동맥 박리 등이 포함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질병의 대부분은 호흡 곤란 증상을 동반합니다.
운동을 많이 하거나 몸을 많이 움직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숨이 가빠지는 느낌이 들고 숨이 가빠진다면 심정지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4. 악력 감소 손을 잡는 힘을 악력이라고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악력이 약한 사람은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더 높습니다.
평소보다 손에 더 많은 힘을 가하는 것이 부담스럽고 힘들다면 이는 심장마비의 전조 증상 중 하나일 수도 있습니다.
5. 보라색 손톱 심정지의 원인은 심장 근육이 굳어지거나 심장 근처 혈관이 막혀 발생한다.
혈관에 문제가 있으면 손톱에 보라색 반점이나 얼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손과 발은 심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부위이므로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손톱이나 발톱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6. 잇몸 출혈 잇몸이 자주 붓고 출혈하는 것도 심장마비의 전조 증상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잇몸 질환이 심정지를 유발하는지 여부는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잇몸에 있는 해로운 박테리아가 혈류로 들어가 심장에 염증을 일으킨다는 추측이 있습니다.
7. 피로 휴식 후에도 피로가 지속된다면 이는 심정지의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심장 기능이 저하된 것은 혈액 순환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신체의 모든 부분에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잘 먹고, 충분히 휴식을 취해도 계속해서 피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8. 수면 무호흡증 놀랍게도 수면 무호흡증은 심장마비의 원인입니다.
흔히 코골이라고도 합니다.
코를 골고 호흡이 멈추는 순간이 있는데, 이로 인해 심장이 혈류를 유지하기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이 자주 반복되면 고혈압, 부정맥, 심부전 등 심혈관 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진다.
지금까지 심장마비의 징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건강하다고 생각했던 사람도 언제든지 심정지로 갑자기 사망할 수 있습니다.
심정지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그 중 약 80~90%는 심장질환에 의한 것이며 나머지는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앞서 말했듯 심정지의 골든타임은 단 4분에 불과해 이미 증상이 나타난 경우 운이 좋게 살아남더라도 심각한 뇌손상을 피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지금까지 설명한 심정지 경고신호를 잘 기억해 두시고, 의심되는 경우에는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심장마비의 원인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실천해야 합니다.
특히 걷기, 달리기, 등산, 수영, 줄넘기,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을 꼭 해야 한다.
일주일에 최소 3일은 해야 하며, 적절한 운동시간은 30~60분 정도이다.
과도하고 무리한 운동 역시 심정지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개인의 체력이나 신체 상태에 따라 운동 강도를 조절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심장마비 증상을 예방하려면 식단 관리도 중요하다.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피하고, 짠 식습관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야채, 과일, 잡곡, 현미, 콩, 해조류를 자주 섭취하면 심정지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