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로 만난 사람과 결혼하게 됐어요.

20살이 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었던 일은 무엇이었나요? 다양한 버킷리스트가 있을 텐데요, ‘아르바이트’도 그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온전히 혼자서 돈을 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영화관이나 놀이공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이 커플들에게 좋다고 소문이 난다.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도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유은지(여, 31)와 이성후(남, 30)는 한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 동료로 처음 만났다.

지금까지 커플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들어보자!

☆*: .。. 우리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수원에 살고 있는 신혼부부입니다.

현재 아내는 유튜브 채널 운영을 위해 잠시 쉬고 있고, 남편은 회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아르바이트를 후회하고 있을 때, 어깨가 넓은 남자가 눈에 들어왔다.

은지: 2015년 7월 대학 시절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만났습니다.

당시 ‘후쿠오카 함부르크’라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오픈 멤버로 활동하기 때문에 먼저 본사에 가서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하더군요. 본사에 연수하러 가는게 너무 번거로웠어요… 또 아르바이트를 할까 고민하다가 결국 퇴사했는데 왠지…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깨가 넓은 남자가 거기 앉아 있다.

성후: 아내를 처음 본 순간도 기억나요. 나는 아내의 미소를 계속 바라보았다.

은지: 처음 봤을 때는 남편이 나보다 나이가 많은 줄 알았는데, 나보다 한 살 어리다고 해서 많이 놀랐던 기억이 난다… 그렇게 만나서 결혼하게 됐다.

그때 다른 일을 찾았더라면 남편을 만나지 못했을 것 같지만 그 순간은 아직도 운명처럼 느껴집니다.

서로 알아가기에 충분한 시간, ‘2주’ 은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알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연락처를 공유하게 됐다.

우리는 일부터 서로의 일상까지 모든 것에 대해 소통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2주가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동료들과 술자리를 가졌던 날이었습니다.

지금은 둘 다 술을 많이 마시지 않지만, 그때는 술을 좋아했어요. 남편이 술을 못하는 줄 모르고 그냥 술자리를 즐기고 집에 가고 싶었어요. 집에 가려고 했는데 남편이 집에 데려다주겠다고 하더군요. 남편이 술도 못마시는데 화장실에 데리러 갔다가 정신 차리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던 것 같아요. 그날 혼자 집에 가는 길에 남편이 나에게 고백했다.

2주간의 대화를 나눈 후, 우리는 서로에게 매력을 느꼈고 계속 연락하고 싶었습니다.

그날부터 우리는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연애 중 딱 한 번 울었던 이유, 장거리 연애의 시작 은지: 원래 둘 다 서울에 살았기 때문에 연애에 문제는 없었다.

연애 초 막차가 멈췄을 때 남편이 너무 보고 싶어서 보고 싶다고 했더니 한 달 뒤에 남편이 달려와 우리 집으로 찾아왔다.

24시간 운영하는 카페에서 남편과 수다를 떨며 팥빙수를 먹다가 각자 집으로 돌아갔던 그 날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나는 광주로 내려갔다.

갑자기 서울과 광주가 장거리 커플이 됐다.

광주에서 첫 데이트를 마치고 헤어진 날, 남편은 처음으로 울었습니다.

남편이 기차에서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 이후로 한 번도 울지 않을 정도로 울지 않는 사람이라 지금 생각해보면 더 놀랍다.

지금은 느낄 수 없는 연애 초기의 감정을 늘 기억할 것이다.

한결같은 사람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 은지: 남편의 한결같은 외모 때문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연애를 시작하고 데이트를 할 때마다 남편은 나를 집 앞으로 데려다주고, 데이트가 끝나면 집 앞으로 데려다주었다.

매번 이러시는데… 차가 있어도 자주 안하시는데, 차가 없어도 매번 그렇게 하시는 모습이 너무 감사하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거리 커플이 되어서도 남편은 늘 서울에서 광주로 내려왔는데… 서울 올라간다고 해도 자기한테는 더 좋겠다며 늘 광주로 내려와서 데이트를 하더군요. 힘든 시간을 보내기 위해. 4년 간의 장거리 연애 동안 그는 단 한 번도 “중간에서 만나자. 왜 나는 늘 광주에 가야만 하는 걸까?” ‘정말 마음이 넓은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것 같아요. 성후: 가끔 아내가 나한테 왜 결혼했냐고 물어보곤 해요. 그럴 때마다 나는 늘 “재밌으니까”라고 답한다.

아내와 함께 있을 때 가장 즐겁고 행복해요. 아내는 자신이 재미있는 사람인지 모르겠다고 하는데, 나에게는 자기가 가장 재미있는 사람이다.

, 저희는 7년째 연애를 해오며 늘 즐겁게 지내고 있고, 앞으로도 함께 행복하고 싶어서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벌써 결혼한 지 1년이 되어 ‘운동 전도사’가 되었습니다.

은지: 2022년 11월에 결혼했으니 부부가 된 지 1년 조금 넘었습니다.

아직 아이가 없어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연애할 때와 별반 달라진 게 없는 것 같아요. 우리 둘 다 운동을 좋아해서 쉬는 날의 대부분을 운동하는 데 보냅니다.

남편을 만나기 전에는 호흡 운동만 하는 사람이었지만 지금은 운동 전도사가 되었습니다.

ㅎㅎ 저는 평소에 헬스장을 가장 많이 하는데, 헬스장이 더 이상 재미없게 되면 수영, 탁구 등 다른 운동을 번갈아 가며 하게 됩니다.

내 꿈은 조금 더 일찍 은퇴해서 둘이서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삶을 사는 것이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행복하게 함께 보내고 싶습니다.

서로에게 보내는 편지 To. 안녕하세요, 남편!
지금처럼 재미있는 것도 함께 보고, 맛있는 것도 함께 먹고, 속상한 일이 있을 땐 위로하고, 곁에 있어주자. 에 사랑. 은지 안녕하세요, 은지님. 이런 편지를 쓰게 되어서 조금 부끄럽습니다.

오랜 시간 함께 했지만 앞으로는 어떤 추억을 함께하게 될지 기대됩니다!
우리는 행복하고 싸울 수도 있지만 항상 서로를 아끼고 빨리 화해하여 더 강한 커플이 될 거예요!
귀에 딱지가 생기면서 항상 하는 말인데, 다시 한번 시도해보겠습니다.

사랑해요~!
사진 제공: 유은지, 이성후(유튜브) 묘목=장예지, 썸랩 객원 편집자 감수=팀, 썸랩 편집자[email protected] 남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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