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아빠 육아일기 결혼기념일, 광화문에서 찍은 글과 사진 | 꼬몽아범
꼬몽이가 태어난지 581일, 2024-10-23 결혼기념일, 우리 가족은 연차휴가를 마치고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꼬몽을 학교에 보낸 뒤 아내와 나는 세차장으로 향했다.
배송받고 한 번도 세차 못해서 안타까웠던 코붕이가 노년기라고 부르는데… .!
더러운 바퀴 좀 보세요… 윽.. 미안해요 ㅠㅠ
휠에는 고압수만 뿜어져 나오는데 저 쓰레기는 뭐지… .?ㅋㅋㅋ
이렇게 깨끗한 아이였나요? 주인을 잘못 만나서 고민이 많아요.
즐겁게 세차를 마친 뒤 근처에서 자주 찾던 생선구이집을 방문했습니다. 늘 구운 음식을 먹다가 처음으로 찌개를 먹어봤는데 찌개에 합격!!
집에 오자마자 꼬몽이를 위한 저녁을 빨리 만들었어요. 이유식으로 준비한 반찬을 다 투척하고 건강 야채죽이라고 우겼어요 ㅎㅎ
그래도 진심을 많이 담았다고 했죠? ㅎㅎ 조금 더 크면 코몽이랑 우마카세 먹자!! 너도 다 먹어보니… 맛있지? 하하
콧물은 사라졌지만 약간의 기침이 나는 것 같아서 한 시간 일찍 소아과에 갔어요.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서 간단한 기침약만 처방받고 한양 나들이 준비를 했는데… 대표적인 약국 진상남, 뭐하세요? ?ㅋㅋㅋ
엄마 아빠는 눈에 띄지 않아도 혼자서 용감하게 멀리까지 갑니다. 저쪽으로 쭉 가서 바를 보고 걸려있는 걸 보면,, 응, 졌다 하하.
마음껏 둘러보세요 우연히 광화문에 들렀어요.
우리는 너무 일찍 도착해서 레스토랑 예약 시간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서 근처 광화문을 둘러보기로 했다. 그러고 보니 광화문은 처음인데…? 50m NAVER Corp.자세히 보기 /OpenStreetMap 지도 데이터x NAVER Corp. /OpenStreetMap Map Controller Legend Real Estate Street 읍,면,동시,군,구시가지,도
서울시 종로구 효자로 12, 국립광화문고궁박물관
그렇게 광화문에 도착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광화문 사진을 찍어볼까요?
개인적으로 이 사진 정말 맘에 들어요! 엄마 손을 잡고 조용히 횡단보도를 기다리는 모습은 정말 놀랍고 특별하네요… 정말 다양한 감정을 동시에 느끼게 되네요.
놀 때는 확실히 활발한 소년인데, 이럴 때는 그냥 그렇다.
: 나도 안아줘 알았어
대학생 사진 촬영에 참여하고 싶은 아기.
나는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입구로 들어간다. 시간이 남아서 왔는데… 참 운이 좋군요!?
매우 신나는 19개월 꼬몽입니다. 블로그에 사진을 정리하고 올리다보니 그 순간을 담기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런웨이에 선 꼬몽엄마와 꼬몽. 와, 별도의 화보는 없습니다! 하하
여기 앉아서 나가는 길에 사진을 찍으면 정말 멋진 사진이 나올 것 같은데, 가만히 앉아서 가만히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게 제 욕심인 것 같아요 ㅎㅎ. 이런 일이 일어날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지만, 한편으로는 아기처럼 너무 많은 것을 궁금해하시는 모습이 반갑습니다. 나도 그것에 대해 생각
: 아, 엄마. 잠시만 놔두세요! : 아들아, 참는구나…!! 졌네요… ㅜㅜ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손을 들어야 합니다! 어린이집에서 한 번 배우고 스펀지처럼 흡수하셨나요? 아주 좋은 교육이었습니다! 하하, 사람들이 “아, 귀엽다!”라고 하는 걸 들었어요. 이리저리. 소리를 들을 때마다 어깨가 올라가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인 것 같아요.
물론 남는 것은 사진뿐이다. 이웃님의 아이디어를 빌려 매년 같은 장소를 골라 같은 시간, 같은 구도로 사진을 찍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