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 오징어채볶음 오징어실채볶음 레시피 마른반찬종류
오징어실채는 수분을 제거한 건어물의 특성상 원재료 자체의 풍미가 진해서 다진 마늘 정도의 부재료만 준비하여 볶음으로 조리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요 오징어실채볶음의 경우 심플한 조리 과정에 비해 뛰어난 맛을 내는 메뉴라서 요리에 투입하는 시간 대비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이 특징이랍니다.
이번 콘텐츠의 제목을 오징어실채볶음 레시피라고 정한 만큼 포스팅을 통하여 메인 재료인 오징어실채를 볶음 요리에 알맞게 전처리하는 방법부터 양념 레시피 및 요리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들까지 자세하게 알려드릴 테니 오징어실채볶음을 처음 만들어 보시는 분이나 오랜만에 조리하시는 분들께서는 본문 내용을 꼼꼼하게 읽어 보신 후 중요한 사항들을 잘 기억해 두셨다가 나중에 직접 요리하실 때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 준비할 재료들 – 오징어실채 100g다진 마늘 1/2T양조간장 1/2T식용유 2T물엿 1T맛술 1T참기름 1T통깨 약간 계량단위T (Tablespoon) = 15ml분량을 가감하여 조리하시기 좋게 메인 재료를 100g으로 맞춰서 레시피를 구성해 드렸습니다.
1.메인 재료인 오징어실채를 필요한 분량만큼 준비하신 다음 위 2장의 사진 중 우측 사진처럼 가위를 활용하여 먹기 좋은 크기가 되도록 6~7cm 정도의 길이로 잘라주세요.마른 오징어를 얇은 채로 가공한 건어물인 오징어실채는 건오징어의 누런 빛깔 그대로인 제품이 정상적인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표백제를 사용하여 밝은색을 띠도록 가공한 제품들도 일부 유통되고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색상이 밝은색을 띠지 않는 국내산 제품을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2.먹기 좋은 길이로 자른 오징어실채를 기름을 두르지 않은 마른팬으로 살짝 덖어서 수분과 잡냄새를 제거하신 다음 별도의 접시에 옮겨 담아주세요. (포장을 개봉한 오징어실채를 장기간 보관하시면 잡냄새가 배고 수분을 흡수하게 되므로 개봉 후 남은 분량으로 조리하실 경우에는 이렇게 살짝 덖어서 수분과 잡냄새를 먼저 제거해 주신 후에 요리에 사용해 주시는 것이 좋답니다) 3.메인 재료의 전처리가 완료되면 오징어실채 100g 기준 다진 마늘을 1/2T 정도 준비하신 다음 식용유 2T를 두른 팬에 넣고 마늘이 살짝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중불 정도의 세기로 볶아서 마늘의 향을 기름에 입혀주세요. 4.마늘이 노릇할 정도로 볶아지면 양조간장 또는 진간장 1/2T, 물엿 1T, 맛술 1T를 볶은 마늘에 첨가해주신 다음 위의 사진처럼 끓어오를 때까지 약불로 골고루 섞어가며 조려주세요. (참기름은 마지막에 넣어주는 양념이므로 양념 재료들을 조릴 때에는 넣지 않으셔도 됩니다) 5.양념이 어느 정도 조려져서 풍미가 살아나면 살짝 덖어서 잡냄새를 제거한 오징어채를 넣어주신 다음 불의 세기를 약불로 유지한 채 위 2장의 사진 중 우측 사진처럼 조려진 양념이 오징어채의 표면에 골고루 입혀지도록 잘 섞어가며 볶아주세요. (양념이 골고루 섞이면 곧바로 불을 꺼주세요) 6.양념이 오징어채에 골고루 입혀졌으면 불을 끄신 다음 참기름 1T를 첨가하여 고소한 풍미가 요리 전체로 퍼질 수 있도록 골고루 섞어주세요. (참기름의 고소한 풍미를 내는 성분은 고온에 노출되면 빠르게 휘발되는 특징이 있으므로 조리 과정 내내 높은 온도를 유지하는 볶음 요리에 참기름을 첨가하여 고소한 맛을 더해줄 때에는 요리의 마지막 단계에서 불을 끄신 후에 넣어주시는 것이 좋답니다) 볶음 요리가 완성되면 적당한 크기의 그릇이나 접시에 옮겨 담은 후 통깨를 넉넉하게 뿌려서 좀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효과를 내 주세요. 양념장만 잘 조려내면 누구나 맛있게 완성할 수 있는 수준의 메뉴이므로 처음 만들어 보시는 분들도 부담 없이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