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기업분석그룹을 만들려고 합니다.
먼저 저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1. (예비) 모임 장소 소개 토목공학을 꿈꾸며 토목공학을 전공하고 건설회사에 취직한 뒤 주식에 푹 빠졌습니다.
2008년쯤에 중소형 자문회사와 관리회사에서 8년 정도 매니저로 근무했고, 그 후 잠시 근무했습니다.
저는 풀타임으로 일하면서 2019년에 사모펀드 운용회사를 공동 창업했습니다.
저는 새로운 회사와 세상의 변화에 대해 배우는 것을 정말 좋아합니다.
2. 투자 스타일의 변화 제가 처음 주식 투자를 시작한 것은 2005년 3월 초, 건설회사에 첫 직장을 다니면서 받은 첫 월급으로 투자를 고민하던 때였습니다.
주식투자를 시작한지 이제 곧 20년이 되어갑니다.
(한숨… 시간) 주식 투자에 대한 나의 열정은 늘 같았지만,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나의 스타일도 조금씩 바뀌었습니다.
처음에는 워렌 버핏의 투자를 단편적으로만 보고 안정적인 사업이면 뭐든 좋은 투자라고 생각했다.
목표라고 생각하고 2008년 이후 각종 투자그룹을 기웃거리면서 극도로 저평가된 기업을 PER 2~3배에 매수했는데 주로 PER 5~6배 상승을 목표로 삼았고 그 이후에는 다른 투자자들도 기업을 매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좀 더 매력적인 촉매를 고려하는 방향으로 약간의 변화가 있었지만, 그 이후에는 그저 투자의 뒤죽박죽이었던 것 같습니다.
3. 해외기업 분석 시작 2018년쯤부터 해외기업을 하나씩 분석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기업과 한국 기업의 주가가 극적으로 달라지기 시작한 2018년쯤부터 시작된 것 같아요. 그 당시에는 유명한 회사들만 드물었습니다.
대략적인 이해 정도였습니다.
그러다가 2022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전력기기 기업과 해외 기업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내 생각에는 전력기기 사이클을 본 것은 역사상 처음이다.
강세를 보일 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미팅과 국내 기업의 국내 데이터만으로는 자신이 없어서 해외 전력기기 기업을 눈여겨보기 시작했습니다.
국내 기업과 해외 기업의 이야기가 합쳐지면서 점점 자신감이 붙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전반적인 글로벌 움직임을 볼 수 있다는 느낌(환상…)을 느꼈습니다.
해외 기업에 대한 분석이 쌓이면서 가끔씩 다양한 분야의 해외 기업을 살펴보기 시작했고, 어느 순간 투자 조사 시간의 50% 이상을 해외 기업에 할애하게 되었습니다.
분석에 투자하다 사실 국내 기업들은 그동안 꾸준히 공부해왔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좋은 기업과 나쁜 기업을 구별하고 어느 정도 시간을 배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만심도 있었다.
4. 해외 기업 분석 효과 해외 기업을 살펴보면서 다양하고 좋은 비즈니스 모델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국내 기업을 1:1로 비교하게 되었고, 글로벌 관점에서 보면 매력적인 한국 기업도 있었고, 정말 나쁜 기업도 있었습니다.
제가 더 눈에 띄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나쁜 회사를 더 빨리 피할 수 있었고, 주가가 오르는 상황에서도 좋은 회사에 대한 자신감이 더 커졌습니다.
(환상일수도 ㅠㅠ) 5. 재미있는 투자 어느 순간, 내 인생에 주어진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나쁘고 재미없는 회사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인생낭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나은 회사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겠습니다.
나는 그것에 투자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처음 국내 기업에 투자를 시작했을 때, 다양한 투자단체로부터 많은 도움과 자극을 받았던 기억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목마른 사슴이 우물을 찾고 있어서 제가 직접 모임을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6. 해외기업분석그룹 모집 그래서 해외우수기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경쟁력, 가치평가에 대해 깊이 있게 연구할 수 있는 그룹을 만들고자 합니다.
성공하고 싶다면 해서는 안 될 일을 피해야 한다고 멍거 형제님이 말씀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제가 싫어하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 경쟁력이 없는 상업용 B2B 사업 – 누군가가 일부 볼륨을 훔치고 있다고 들었는데, 얼마나 많은 CR을 얻습니까? 2) ROIC 지속적인 저투자로 인해 대차대조표가 나쁜 사업3) 빠른 소비자 트렌드에 너무 흔들리는 사업4) 중국과 경쟁하는 사업(터무니없는 경영판단이 내려지는 곳) 사업. 5) 너무 많은 변수를 고려해야 하는 사업. 6)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이나 경쟁력을 걱정하지 않고 상승 논리로 가득 찬 분석. 7. 모임 형식 : 한 달에 한 번 오프라인으로 만나 20~30분 정도 자기 분석을 하는 모임입니다.
전체 인원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6~8명 정도 생각하고 있으며, 두 달에 한 번씩 발표할 예정입니다.
국내 관련 기업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가능하지만 프레젠테이션의 주제는 항상 해외 기업이 될 것입니다.
주말에는 시간을 내기가 어렵기 때문에 현재 고려하고 있는 시간은 매달 세 번째 수요일 오후 6시 정도입니다(약간 유동적입니다). 위치는 여의도나 강남 근처일 수 있습니다.
예(약간 융통성 있음) 8. 지원자는 2025년 1월 3일까지 제 이메일 주소로 지원서를 보내주시면 잘 읽어보겠습니다.
[email protected] 간단한 자기소개와 분석보고서, 블로그 링크면 충분합니다.
이메일 제목에 (Meeting Support)로 시작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1월 1~2주차에 개별 연락드리고, 1월 3주차에 1차 미팅을 진행하겠습니다.
갖는 것이 목표입니다.
가능하다면 오프프라임에서 자주 볼 정도로 나와 친하지 않은 분들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를 잘 아시는 분들은 따로 만나서 투자의견을 같이 나누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돈 버는 것보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 분이셨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것을 계속 배우다 보면 어차피 돈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입니다) (오니까) 가능하다면 1980년대 이후에 태어나신 분들이 좋겠습니다.
(어릴수록 열정이 대단하시네요 ㅠㅠ. 나이가 들수록 느끼는거지만)
저기 마스터…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