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독서와 글쓰기, 판교카페, 판교브런치, 맛있는 음식, 먹방 기록

저번주 몸이 안 좋아서 출근 -> 퇴근 X 반복. 그러다 지난주에 다시 살아나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먹고 읽고 일상에 대해 쓰기!
운전하다가 안성 꽃뫼카페에 들러서 붕어, 닭, 오리, 뭐든 다 먹었어요 창가에 앉아서 3가지를 시켰어요 콤비네이션 피자, 사과 오미자에이드, 아메리카노. 동생이 가져다 주니까 아메리카노를 다 쏟아서 한 모금도 못 마셨어요..- _- 회원이 뭐 필요해요? ㅠㅠㅠ 매일 못 가는데.. 하ぁ 이번엔 오프닝 티켓 샀는데 꽤 ㅠ 저번주였던 것 같은데 정말 하나도 없었어요 ㅠㅠㅠㅠㅠㅠ 스트레스 너무 받아요.. 스트레스엔 매운 음식이 최고라 편의점에서 불닭 샀어요. 요즘 창문으로 작은 벌레들이 계속 들어와서 살려고 해요 ㅠㅠㅠ 초대장으로 급하게 샀는데 그렇게 극적이지는 않았지만 안하는 것보다는 나은 듯… 여행 전 네일 새거!
심플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자석네일. 각도에 따라 은은한 그린과 실버가 너무 예뻤어요ㅠ 남자친구랑 오랜만에 브런치 먹으러 갔어요!
오전에는 피부과 -> 네일샵 -> 브런치 일정이 너무 바빠서… . 백현동에 있는 맷오씨라는 브런치가 너무 맛있었어요ㅠ 샐러드 피자 같은 느낌이에요. 오씨빵 신선하게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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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이 가득 들어간 매콤한 파스타도 맛있었어요. 파스타 맛집이에요… 똠똠 얌얌 다음엔 리조또랑 스테이크 꼭 먹어봐야겠어요 디저트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얼그레이 테린 직접 만들었다고 하니까 정말 부드럽고 고급스러워요 판교 파미어스몰에 있는 가든서비스 이 카페는 꼭 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가보게 됐어요!
가든서비스 팜팜 분위기. 이 과일들 다 신선하고 그리니가 좋아하는 레몬이에요 ㅠㅠㅠ 실제로 주스 재료로 다 쓰는 듯해요. 상크미 레몬은 진짜 농장정원 느낌이 나요 너무 좋아해요 ㅠ 파머스몰에 이 예쁜 카페는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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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니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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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뻤어요. 나중에 동생이랑 다시 와야겠어요~ 여름시즌 한정 메뉴 보리수에이드 오늘의 팜주스는 파인애플이었고 새콤달콤 디저트 사과파운드케이크 완전 맛있었어요. 이 집 디저트 잘해요~~~~~~ 삽과 삽 등 정원 꾸미는 데 필요한 재료도 살 수 있어요. 경기 광주에 있는 카페 썸을 방문했는데 빵은 뭐예요 ㅠ 빵순이 울고 있어요. 루프탑 테라스 너무 예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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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햇살이 너무 뜨거워서 밖에 있을 생각을 못했어요 엉? 초점이 어딨어 ㅠ 동생이랑 저녁으로 삼겹살 먹으려고 했는데 원래 갈매기살+막창이었는데 ㅠ 생각보다 멀더라 가는 길에 삼겹살집 갔는데 진짜 유명하더라. 두꺼운 칼과 포크로 뭐든 구워먹는 센스있는 오빠랑 500g먹었다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물론 볶음밥..ㅎ 그날 엄청 많이 먹었다 오빠랑 호수가 보이는 카페인 용인리앤호이스였는데 뷰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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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자연이 컨텐츠다 ㅠ 레모네이드와 체리콜라, 오랜만에 말렌카 케이크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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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렌카 먹은지 너무 오래됐는데.. 오래돼서 너무 딱딱해 ㅠ 말라있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머, 오랜만에 먹기 아쉬웠다.

그동안 오빠는 잘먹었어요 옆에 오빠는 진급시험공부하고 그리니는 맥북쓰고 있어요 9월에 놀러가요 숙소찾아요 루루랄라 요즘 제일 좋아하는 르밈.. 세일하면 하나 더 사야겠어요.. 주말 마지막 식사는 양풍이 동태탕이었는데 떡갈비도 시켜서 배불리 먹었어요. 잘먹고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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