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위원장 강석진),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 이태식)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B홀에서 ‘2024 코리아 소싱위크’ 행사를 개최한다.
코리아 소싱위크는 수출과 내수 상담을 한 자리에서 받을 수 있는 종합 영업지원 행사다.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및 국내시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기존에 별도로 개최하던 수출영업상담회(글로벌 소싱페어)와 국내영업상담회(마케팅페어)를 2022년부터 통합 개최한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 중소기업 약 1,200개사와 해외 31개국 바이어 114명, 홈쇼핑, 백화점, 오픈마켓 등 국내 유통망 54개가 참여한다.
세부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해외 바이어 및 중소기업 700여 개사와의 1:1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국내 유통 바이어 및 중소기업 500여 개사와의 1:1 국내판매상담회 등이 진행된다.
또한 주요 소비재부터 산업재까지 우수 중소기업 100개를 선정해 ‘우수제품 전시관’을 운영하고, 중국 및 ASEAN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방송 판매, 국내 및 해외 유통 빅바이어와의 판매상담회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김성섭 차관이 중소기업의 판매·마케팅 지원에 기여한 35명에게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여하고, 수출·내수판매 상담회와 우수제품 전시관을 방문해 중소기업의 계약 체결을 도왔다.
김성섭 차관은 “소싱위크는 국내·외 바이어에게 우리 중소기업의 높은 혁신 수준을 알려 내수·수출 판매와 내수 판매를 동시에 촉진하는 행사”라며 “3회째를 맞은 소싱위크를 통해 최근 중소기업 수출 회복세를 가속화하고 내수 판매를 확대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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