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고은빛 산부인과 경산산모 새벽진통 자연분만 후기

강동고은빛 산부인과 경산산모 새벽진통 자연분만 후기

안녕하세요 🙂 파니가 태어난지 벌써 19일이네요!
기억이 더 흐려지기 전에 강동 고은빛 산부인과에서 경산산모님의 자연분만 후기를 올려보겠습니다.

다른 병원이지만 초보엄마를 위한 유도자연분만 후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세요. 꼭 해주세요!

40주 2일 초산 유도분만 후기(머리둘레, 배둘레가 큰 아기) ft. 미래아이 산부인과 오성희 원장의 40주 2일 초도분만 유도분만 성공 후기(머리둘레와 배둘레가 큰 아기) 둘레와 배 둘레) ft. 미래아이 산부인과 오성희 원장… m.blog.naver.com

10월 3일 유도분만 날짜를 정해서 최후의 만찬으로 먹고 싶은 음식이 많이 생각났어요!
그 중 하나였던 아버지 집에서 바비큐를 즐기고 난 뒤, 남편과 나는 왠지 첼리가 할머니, 할아버지 댁에서 자고 간다는 말을 들었다.

우리 둘만 집에 와서 다음날 뭐 먹을지 고민하면서 새벽까지 놀았어요. 나는 “이제 자야 해!
”라고 생각했습니다.

화장실에 갔다가 이슬을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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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첫째 아이를 데리고 유도분만을 했기 때문에 진통이나 이슬에 대해 전혀 몰랐습니다.

그런데 그 피는 내출혈과는 다르게 선홍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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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마자 “이게 이슬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고 인터넷으로 찾아보았습니다.

이슬이 보이는데도 진통과 배송에 며칠이 걸린다는 글이 많아서 기뻤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며 잠을 자려고 했는데, 배가 유령처럼 아프기 시작했다.

진통인줄 알고 일시적인 진통인지 진통인지 확인해보니 진통중이었습니다.

주기는 꽤 일관적이죠, 그렇죠? 미친듯이 아픈건 아닌데 길긴한데… 한시간정도 진통주기를 확인했는데 혹시라도 가봐야할거 같아서 서둘러 여행가방에 짐을 싸던 남편을 깨웠어요 .

9월 29일 새벽 3시 30분쯤… 남편을 깨웠더니 농담인 줄 알았어요 .

패니어 제거 전 마지막 사진!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면 그 고통이 그리 심하지 않았다는 뜻이겠죠 ㅎㅎ. 웃는 얼굴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차를 찾으러 갔을 때 하늘을 보니 별이 너무 많아요. 사실 그날 출산할 줄은 몰랐어요 ㅎㅎ 50m NAVER 더보기 / OpenStreetMap 지도 데이터 x NAVER /OpenStreetMap Map Controller Legend Real Estate Street 읍,면,동시,군,구시가지 , 주

고은빛 여성병원 서울시 강동구 천호대로 1151 고은빛 여성병원

3시 50분경 강동 고은빛산부인과 도착 후 내과 검진을 해보니 자궁이 4~5cm 확장됐다고 합니다.

. 4시 관장 및 보호자 동의서 작성

4시 30분이 되자 아무런 고통 없이 저를 돌려보냈는데, 둘째 아이였습니다.

둘째인데 정말 아팠나요? 아플 때보다 진통제 주사를 맞았을 때 더 아픈 것 같아요.

출산일이 다가오자 맞춤형 배송 체크리스트라는 서류를 작성해서 가져오라고 하더군요. 나는 심한 진통 중에도 그것을 가지고갔습니다.

나는 확인하고 내가 좋아하는 모든 것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진통은 그다지 아프지는 않았지만 무통 주사를 맞으니 버틸 수 있을 것 같아 남편에게 조금 자라고 했습니다.

사실 첫째 아이를 9시간 만에 낳았기 때문에 둘째 아이도 그만큼 시간이 걸릴 것 같아서 남편에게도 자라고 했어요. 내가 2시간 만에 출산했다는 건 비밀이 아니다.

셀카 찍고 졸다가 5시 10분에 체크인하니 자궁이 7cm나 확장됐더라구요!
자궁이 처음 7cm 확장되는 데 5시간이 걸렸는데, 두 번째는 더 빨랐어요!
아프지 않아서 아프지 않아서 좋은데, 문제는 아무리 힘을 써도 안 된다는 점이다.

5시 33분에 촉진제를 맞고 간호사들이 배를 마사지하고 내과진료를 잘 해주었습니다.

6시 14분에 패니가 건강하게 태어났어요 🙂 첼리는 3.89kg으로 태어났는데, 패니는 조금 작아서 3.52kg으로 태어났어요.

역시 압력을 가하면 너무 힘들고 아팠어요. 검은 회음부의 통증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예상보다 일찍 출산을 해서 남편과 저 모두 혼란스러웠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가족들에게 연락도 하지 않고 병원에 갔기 때문에 아침에 출산 소식을 전해드리자 가족들도 혼란스러워했습니다.

강동고은빛 산부인과에 갔을 때 다들 친절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출산할 때는 간호사분들이 모두 너무 친절하셨어요. 하지만 분만실은 병원 시설에 비해 조금 작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첫아이를 낳은 산부인과 분만실이 좋은 줄 알았습니다.

식사는 9시에 나왔어요 🙂 그 와중에 배가 고파서 식사가 기대되더라구요 ㅎㅎ

병실에 자리가 없어서 12시까지 분만실에서 기다렸는데 특별히 불편하진 않았어요.

강동고은빛산부인과에서 출산시 제공되는 물품 : 산모패드, 빨대컵, 수건, 칫솔, 치약, 비누, 슬리퍼까지 (사진엔 없음)!
슬리퍼는 주방에 갔을 때도 유용했고, 수건도 한 장만 제공되니 따로 넉넉히 챙겨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렇게 생각해요

제가 그토록 의지했던 코네티비나겔 연고보험이라 무려 8만원에 구입했습니다.

. ㅎㅎ.

안녕하세요 파니야:-) 경산맘 강동고은빛 산부인과 자연분만 후기 시간별로 요약하자면 : 3:50 자궁강직 4-5cm 4:00 관장 4:38 무통, 매우통증 4:40 자궁 경부가 약간 부드러워짐 5: 10 내진 / 7cm5:30 아기입원5:33 액셀관리+배마사지+검진6:14 출산3.52kg 다음번에는 강동고은빛산부인과 입원실 후기를 들고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