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이드잡스 한소하 입니다 ETF를 조사하다 보면 ‘커버콜’이라는 용어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출처 : 이데일리(‘24.10.31) 원문링크
올해 10월말 기준 국내 상장 커버콜 ETF의 순자산은 약 5조6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 1년 사이에 크기가 7배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폭발적인 성장을 이끌고 있는 커버콜 ETF는 무엇일까? 이번 포스팅에서는 ‘커버콜’의 의미와 장점, 단점, 투자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커버드콜의 의미 – 월배당 ETF 중 커버드콜이 많은 이유
‘커버드콜’은 ‘콜옵션’을 매도해 추가 수익(프리미엄)을 창출하는 투자기법이다.
이렇게 설명하면 좀 복잡해지죠? 콜옵션 매도는 특정 가격으로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를 다른 사람에게 파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① 나는 Nvidia 주식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주가가 10만원이라고 가정해보자. ② 한 달에 11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권리’를 얻기 위해 이 엔비디아 주식을 누군가에게 5,000원에 팔아라. ③ 우선 ‘권리(콜옵션)판매’로 5000원을 벌어 주머니에 넣어두었다.
④ 약속한 한 달이 지났습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어떻게 됐나요? 올라갈 수도 있고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⑤-1. 엔비디아 주가가 11만원을 넘었다면? 당신이 큰돈을 벌고 30만원을 벌었다고 해보자. ’11만원에 매수할 수 있는 권리’는 이미 매도되었으므로, 그 권리를 매수한 사람은 기뻐하며 약속한 가격에 내 주식을 매수할 것입니다.
이때 벌어들인 돈은 주식판매차익 11만원과 권리판매차익 5천원을 합친 11만5천원이었다.
어쨌든, 나는 그것을 얻었습니다.
주가 상승폭에 비하면 작은 규모지만. ⑤-2. 반대로, 약속한 지 한 달이 지나 엔비디아 주가가 11만원 이하로 떨어지면 어떻게 될까요? 권리자 입장에서 보면 반드시 ’11만원에 살 수 있는 권리’를 행사할 수는 없겠죠? 그냥 사는 것보다 가격이 더 저렴해요. 이런 상황에서 권리를 팔아서 5,000원을 벌었습니다.
예시에서 볼 수 있듯이 커버콜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으로 추가 수익을 내는 기법이다.
권리매각을 통해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이 발생하므로 이를 배당금으로 지급합니다.
그래서 커버콜 ETF 중에는 월배당 ETF도 많습니다.
지급률도 높습니다.
커버콜 ETF의 특징
출처 : 조선비즈(‘24.3.29) 원문링크
커버드콜 ETF가 주목을 받으며 커버콜 기법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이 출시됐다.
다만, 커버콜 ETF의 일반적인 특징을 살펴보면 네 가지로 볼 수 있다.
(1) 정기수익 커버드콜 ETF는 위 예시에서 설명한 콜옵션 매도 수익을 주가 상승이나 배당수익과 별도로 수익을 얻습니다.
이는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제공합니다.
(2) 낮은 변동성 주가가 하락하거나 보합세를 유지하더라도 콜옵션 매도를 통해 이익을 얻으면 시장 변동성의 영향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주가 상승으로 인한 이익을 제한합니다.
반면에 이것은 독성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콜옵션을 매도하면 주가가 상승할 때 성장이 둔화됩니다.
예시에서 보듯이 내가 권리를 판 주식이 크게 늘어나더라도 약속한 가격에 팔아야 합니다.
(4) 많은 사람들이 대형주 중심의 나스닥, S&P 500 등 대표지수를 바탕으로 대형우량주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다.
. 커버드콜 ETF의 장점
대표적인 커버콜 미국 배당 ETF: QYLD
커버콜의 이러한 특징은 커버콜 ETF의 장점으로 이어집니다.
커버콜 ETF 투자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주로 다음 세 가지 장점에 주목해 포트폴리오에 담는다.
(1) 높은 배당률 인기 있는 커버콜 배당주 ETF를 보면 배당률이 높다.
7~9%일 수도 있고 10% 이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배당금을 받는 것은 재미있습니다.
(2) 정기적인 현금흐름 설정 JEPI, QYLD 등 유명 커버콜 미국 배당 ETF를 보면 배당주기는 ‘월배당’이다.
즉 매달 배당금이 들어온다.
높은 배당률에 따라 배당받는 재미가 2배 더 높아집니다.
(3) 낮은 변동성과 안정성 주식시장 상승기에는 큰 상승폭을 보이지 않지만 하락기 방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하락장이나 하락장에서 안정을 기대하는 사람들이라면 주목해볼 만하다.
커버드콜 ETF의 단점
대표적인 커버콜 미국 배당 ETF: JEPI
한편, 커버콜이 매력적인 만큼, 커버콜 ETF의 단점도 투자 결정 시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투자 방향에 맞는지 생각해 보세요. (1) 주가 상승 제한적 커버콜 ETF의 가장 큰 단점은 주가 상승에 따른 이익이 제한적이라는 점이다.
Covered Call의 개념을 이해한다면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는 상승하는 시장에서는 다른 사람들이 만드는 수익을 내가 누릴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 자본성장성이 부족하여 커버콜 ETF 자체의 기간수익률도 급격하게 상승하기는 어렵다.
월배당을 통한 현금흐름 창출은 가능하나, 원금의 투하자본 증가율은 정체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3) 하방위험 존재 프리미엄(콜옵션 매도차익)으로 인해 하락장에 대한 보호가 있다고 하지만, 이 프리미엄 이익만으로 손실을 충분히 보호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기가 어렵습니다.
ETF를 구성하는 종목이 하락하면 커버콜 ETF라도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일 수 있다.
비교적 안정적이라고는 하지만 완전히 안전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대표적인 커버콜 미국 월별 배당 ETF
대표적인 커버콜 미국 배당 ETF: XYLD
커버콜 기법을 적용한 미국 월배당 ETF로는 QYLD, JEPI, XYLD 등이 대표적이다.
QYLD는 나스닥100지수를 기준으로 하며, 현재(‘24.11.15) 최근 1년간 배당수익률은 11.27%이다.
JEPI는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같은 기간 배당수익률은 7.09%이다.
XYLD 역시 S&P 500 지수를 기반으로 하며 최근 1년간 배당수익률은 9.09%입니다.
장기적인 자본 성장에 대한 기대보다 즉각적이고 정기적인 현금 흐름을 중요시한다면 커버콜 ETF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장 상황도 보합세이거나 약간 하락하는 경우에는 커버콜의 혜택이 극대화될 것입니다.
누군가 커버콜 자체가 좋은지 나쁜지 묻는다면 대답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이보다는 ‘당신’과의 ‘피트니스’에 집중하고 결정하시길 권해드립니다.
:: 함께 보면 좋은 미국 배당 ETF 관련 포스팅:: – 40대 직장인, 미국 배당주 ETF에 주목하는 이유 – 미국 배당 투자주 선택 전 조사해야 할 9가지 – 배당왕, 배당금 귀족, 배당 챔피언, 배당 블루칩 의미 – 2024 2024 배당왕 미국 배당주 요약 – 2024 배당 귀족 미국 배당주 요약 – 배당주에 투자할 때 알아야 할 3가지 세금 – ETF 용어 요약 1부: TTM, CAGR, AUM – ETF 용어 요약 2부: YTD, TER, NAV, MoM – ETF 차등비율의 의미 및 투자 전 확인 이유 – EFT 시리즈: SCHD – ETF 시리즈: QQQM – ETF 시리즈: SPYD – ETF 시리즈: VIG
회사 안의 자신감, 회사 밖의 자유, 한소하의 부업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