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잘 사는 방법은 뭘까요? 이제 그 답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알아서 잘? 아니요.
저는 삼성증권을 현재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보유하지 않았던 것도 아닙니다.
배당주고 가격이 너무 좋습니다.
하지만!
왜 지금 갖고 있지 않느냐에 대한 답은 ‘지금은 내게 맞는 매수 타이밍이 아니다’저는 지금 SK텔레콤만 들고 있습니다.
지수가 불안해서 경기방어주 느낌으로도 들고 있고요. 하지만 이 역시도 주가가 계속 폭락하면 하락 할 겁니다.
그때 삼성증권은 더 빠질 수도 있습니다.
‘가격은 너무 좋지만 시국은 너무 안좋다’주식을 좋아하니 아예 안들고 있지도 못합니다.
지금은 가격들이 너도나도 ‘너무’ 좋아요. 근데 계속 좋아만 질 수도 있습니다.
연말까지 이런 좋은 종목 살 기회는 많을 것 같습니다.
인플레이션 흐름, 긴축 경로 등 굵직한 것들이 아직 어떻게 될지 윤곽조차 안나옵니다.
’투자를 확신하면 거지가 된다’지금부터 마냥 주가가 좋아질거란 확신도 없고요. 마냥 주가가 하락할거란 확신도 없습니다.
확신을 갖는 순간 거지가 됩니다.
삼성증권은 오늘도 싸졌습니다.
내일도 싸질지 아님 가격상승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언젠가 삼성증권도 들고 있을 겁니다.
지금은 SK텔레콤만 다 들고 있지만요.
삼성증권 현재가
자 공개합니다.
주식 잘 사는 방법!
모든지 내게 맞춰야 합니다.
가격을 기준으로 둘 것인가 아니면 가치를 기준으로 둘 것인가.’가격 VS 가치’이 두 가지의 비중은 사람마다 다를 겁니다.
부자는 가치에 비중을 더 둘 것이고요. 자금여력이 없다면 가격만 보게 됩니다.
사실 둘이 바껴야하는게 정상입니다.
부자는 버틸 체력이 있고, 가난한자는 버틸 체력이 없습니다.
결국 체력이 강한 사람이 돈을 버는거죠. 자금의 여유가 없다면 싸고 비싸고를 떠나서 ‘감내 가능한 수준’에서 가치만 봐야 합니다.
싼건 계속 쌀 수가 있다.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악재들이 해결되기 전까지는
그게 내적 요인도 있고요. 외적 요인도 있습니다.
언젠가는 해결될 수는 있으나 ‘그게 언제인지 모르는 악재’가 가격을 누르고 있습니다.
싼건 계속 ‘쌀수’ 있기에 계속 ‘살수’ 있어야한다.
싼건 계속 쌀수가 있기어서 계속 ‘살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섣불리 진입은 힘들겠죠. ‘이 점이 부자와 아닌자가 다른 점이고, 우리가 명심해야할 점 입니다.
’
삼성증권 일봉차트
위기가 올때마다 부자들이 더 부유해 지는건 바로 그들은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를 포함하여 부유치 못한 자들은 ‘살 수’가 없습니다.
‘기회는 항상 위기와 함께 온다.
그냥 1+1=2와 같은 공식이다’직장에서 짤리든 당장 집세를 감당해야 하든, 이자가 부담되기 시작하든 갖은 이유들이 생깁니다.
주봉차트
제가 지금 삼성증권을 들고 있지 않는 이유가 여기서 나왔습니다.
나는 부자가 아니다
주가가 계속 하락한다면 손실을 최소화 해야하고, 주가가 의외의 반등세를 보이면 벌어야 합니다.
그래서 삼성증권을 들고 있을 수 없습니다.
제 판단하. 주가 급락세가 지속되면, SK텔레콤과 삼성증권 두 종목의 하락폭은 다를겁니다.
저는 SK텔레콤 하락폭이 더 적을 것 같습니다.
이건 뭐 제가 평소에 좋게보는 종목간에 비교하는거니 이 또한 사람마다 다릅니다.
저는 만약 그런 상황이오면 SK텔레콤을 팔고 삼성증권으로 갈아 타겠죠. 반등하면 상승폭은 삼성증권이 더 빠르고 클테니까요. 저는 가치에 중점을 두고 투자합니다.
가격은 맞추기 힘듭니다.
확률도 극히 낮습니다.
매일 호가창을 바라볼 수도 없습니다.
본업은 근로자니까요. 무언가를 해서 회사에 도움을 줘야 월급을 받습니다.
’부자는 아니지만, 부자의 가능성은 열려있다’본업이 무너지면 ‘대출금 + 고정비’가 감당할 수 없는 … 저는 부자가 아닙니다.
하지만 부자가 될 가능성은 열려 있습니다.
그 가능성을 높이려면 리스크를 높이더라도 손실은 최소화 해야합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삼성증권을 들고있지 않습니다.
오늘은 주식 잘 사는법에 대해 떠들어 봤습니다.
‘주식은 사기만 하는게 아니다.
계속 사려면 팔기도 하자’다음에는 주식 잘 파는법에 대해 떠들 예정인데요. 파는법은 기술적인 부분이 되겠네요. 투자 철학을 ‘가치’로 무장해서 감내 가능한 갑옷을 입고 대응하면 세상 무서울게 없습니다.
오늘도 이 생각이 드네요. 10년 전의 나에게, 지금의 내가 옆에 있었다면